이게 무슨 말인가?
김정일과 김정은 부자(父子)의 집무실을 연결하는 비밀통로가 있다. 북한의 절대 권력자로 자처하는 자들이 은밀한 비밀통로를 이용해야 할 정도로 신변안전을 위협을 당하고 있다는 것인가?
비밀통로는 물론 김 부자의 안위를 위한 것이다. 지상에 탱크부대까지 호위대로 편성해 놓으면서도 못 믿어 지하에 비밀통로까지 만들어 놓은 것은 독재자의 신변안전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주민들을 굶겨죽이면서도 초호화 파티를 열고 사치와 향락을 즐기며 폭정을 일삼는 김정일 부자가 주민들로부터 존경받지 못한지는 벌써 오래되었다. 이제는 측근들도 못미더워 극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비밀통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처지로 전락된 것이다. 불안한 말로가 정신착란이라도 일으키지 않을까 신경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