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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술집에서...
게시물ID : humorbest_834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르매
추천 : 34
조회수 : 6739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2/14 14:55:30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2/14 13:00:39
서울... 모... 술집에 갔다. 맥주를 마시다 보니 생리적 현상으로 화장실을 들어가던 중 무심코 쳐다본 마네킹... 헉!! 변기에 앉아서 빤히 쳐다보자니... 괜히 무안해졌다. -_- '이런... 디카를 가져와야겠군' 자리에 앉아 디카를 찾으며 남자애들에게 말을 꺼낼려는데... "화장실에...." "마네킹? 봤어! 남자화장실엔 여자야" "정말? 왠일이니~ 찍어와 -_-" 훗! 남자화장실은 수도꼭지와 세면대 사이가 무지 높다고 한다. 실용성보단 예술성(?)이란 말인가~ ㅋㅋㅋ 찍어 오랬더니 어느 우라질 눔이. 야한 포즈를...쿨럭! =_= 장래를 위하여 모자이크 처리~ 근데~ 도대체!! 왜 남자화장실에 마네킹은 흠집이 많은거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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