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내부감찰실(OIOS)의 잉가 브리트 알레니우스 전 실장은 2010년 유엔을 떠나면서 50쪽 짜리 장문의 의견서에서 반기문 총장을 맹비난하는 발언을 했다.
"당신은 개탄스러울 뿐 아니라, 비난받아 마땅한 짓을 했다. 당신은 전례 없던 짓을 했다" "반 총장은 내부감찰실을 지켜주지 못했고, 우리의 독립성을 조직적으로 침해했다" "나아가 자신의 통제를 받는 별도의 감사기관을 신설하려고 했다" "유엔은 투명성도 없고 책임감도 부족하다" "유감스럽게도 유엔이 부패하고 있다" "나는 유엔 사무국의 고위관계자 5명과 해당 의견서에 틀린 사실이 있는지를 검토했다. 그러나 모든 관계자들이 '내가 유엔의 현재 모습을 공정하게 기술했다'는 점에 동의했다" "반 총장 측은 내 메모에서 틀린 부분을 찾아내지 못할 것" "협박성 전화도 받았다" "비제이 비서실장의 반박이 있은 뒤,반 총장 측근들이 전화를 걸어왔다. '당신에게 보복하겠다'는 경고였다" "어떻게 이런 남자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에 임명됐을까? 그는 총장감이 아니다"
"투명성이 없다. 책임감이 부족하다. 강력한 리더쉽과 좋은 관리에 따른 내부 감독을 지원하기보다는 UN의 지위를 쇠퇴시키려고 분투하고 있다. 나는 조직개혁(UN 조직)의 어떠한 신호도 보지 못했다"
잉가 브리트 알레니우스 전 UN 감찰실장은 스웨덴 출신으로 같은 스웨덴 기자인 니클라스 에크달과 함께 < 미스터 찬스 : 반기문의 리더쉽 아래에서 후퇴한 UN > (Mr. Chance- The deterioration of the UN during Ban ki-moon's leadership ) 라는 책을 2011년 1월 20일에 냈다. (현재 구글에서 검색 안됨)
이 내용은 JTBC 손석희의 뉴스룸에서도 한번 다룬 적이 있었다.
그리고 UN 의 전 직원이 반기문 전 총장을 비난하는 메모를 제출하기도 하였다.
그러면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한 외신들의 평가는 어떠한지 살펴보자.
"능력자, 권력에 빌 붙는자, 아니면 무능력자?"
"반기문은 최악의 우둔한 사무총장이다" - 영국 이코노미스트
"반기문은 미국의 푸들강아지"- 뉴욕 타임즈
'살아있는 우상화'가 진작에 진행되었던 한국과는 달리 반기문 총장은 외국에서 우리에게 알려진 이상으로 혹독한 평가를 받고 있다.
불과 얼마전까지 '국내 정치'에는 관심 없다던 분이 갑자기 관심을 가지다못해 '이 한 몸 불사르겠다' 한다.
부패한 최악의 사무총장이라는 불명예로 퇴진한 사람이 과연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지도자로서 적합할 것인지는 현명한 촛불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