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염치약으로 양치 하고 나면 입 안에 막 같은거 생기는것 경험하신분 있나요? 저는 송염 쓰고나면 입안에서 뭐가 허연게 막 일어나서 절대 안쓰거든요. 그게 뭣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 느낌이 너무 싫어서.. 죽염이랑 2580을 주로 쓰고 메디안은 가끔 썼는데.. 메디안도 빠이빠이~
참고로 2580치약 '25세의 치아를 80세까지'가 아닌 '건강한 25개의 치아를 80세까지'일겁니다ㅋㅋ 2580 치약 있으신분 문구 한번 찾아보시면 작게 써져있을겁니다 저도 오래돼서 정확한 문구는 기억 안나네요 25세의 치아를 80세까지 라는 문구가 과장광고라는 지적이 있어 바꿨다라는 카더라를 들어본적 있어요ㅋ
20개의 건강한 치아를 80세까지구요.. 일본이 노인 틀니 보험료가 많이 나가서 시작했던 연구에서 이름을 따온걸로 알고있어요. 8020 운동이었나.. 80세 노인에게 치아 20개만 있으면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다.. 머 그런거였는데 결과적으로 그 캠페인이 성공해서 노인한테 들어가는 틀니 보조금이 확 줄었다고 하네용.
참 빨리도 알아냈다. 아모레도 아모레지만 식약청은 또 뭐지? 송염 메디안치약 나온지가 최소 몇년은 된거같은데 이제와서? 저만 어이 없나요? 왜 이런걸 다 판매 유통 다 된 후에야 알아내는 건가요? 판매전에 유해물질 검출안되야 허가내주는 시스템이 아닌거야? 그럼 각종 화장품과 샴푸바디치약 이런것들은 판매자의 양심에만 맡길수 밖에 없는건가요?
맞게 쓴거 맞아요. 해외에서는 일찌감치 로션 제품들에는 이 성분 사용을 금지했지만, 치약이나 샴푸 등의 씻어내는 제품에는 유해성이 없다고 판정.. 제재를 풀었다고 해요. 이번 치약사태? 도 소수점 단위의 함량이기 때문에... 뷰게에 올라온 다른 글 댓글 보시면 엄청 패닉할만한 일은 아니라고는 하고, 제 생각도 그런데.. 찝찝하면 피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런 기사는 조심스레 접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문제의 가습기 살균제에는 여러가지 성분이 있었을텐데, 그 여러성분중에 문제의 원인이 된 성분도 있을테고, 아닌 것도 있겠죠. 근데 정확히 그 중에 어떤 성분이 있었던 건지 이런 걸 다각도에서 볼 필요가 있는데, 아님말고 이런식의 기사는 조심스레 볼 필요가 있어요.
로션이나 크림 등 씻어내지 않는 제품의 경우 유럽에선 일찌감치 사용을 금했지만, 치약이나 샴푸처럼 씻어내는 제품에는 유해성이 없다고 해요.. 이번 사태? 의 경우는 유럽에서 허용된 15ppm 근처도 못가는 0.0022 정도로 아주 미미한 양이라.. 너무 패닉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물론 찜찜하다면 버리는게 낫지만요) 예전에 cmit/mit 에 관한 자료랑 기사들을 구글링해본 적이 있는데요. 사실 이것보다 더 안전하고 효과좋은 보존제는 없다고 하여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네요. 쿨병 걸린게 아니라, 사실이 그렇다고 합니다..(쭈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