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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다 새를 주웠어요ㅜㅜㅜㅜㅜㅜㅜ
게시물ID : animal_933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뀨톤
추천 : 0
조회수 : 31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6/29 13:19:13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가로수 나무밑에서 뭐가 푸득푸득하더라고요 이때까지만 해도 나방인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보니까 갈색 새...
 
지금 폰이나 카메라가 없어서 일단 집에 같이 가서 물로 대강 씻기고(작은 벌레가 많이 나왔어요) 지금 피시방이에요 일단 뭐라도 알아봐야지 싶어서..
 
크기는 제가 여자에 손도 작은편인데 한손에 쏙 들어오고 털은 갈색에 뒷꽁지는 짧고요 참새처럼은 안생겼어요
날개깃쪽에 노란색 깃털이 일렬로 나있네요ㅜㅜㅜㅜ 애가 씻겨놓으니까 추운지 덜덜 떨어서 물기만 대강 닦아내고 잠깐 엄니께 맡겨뒀는데(엄마 미안...) 엄마말로는 애가 병든거같다고 숨을 할딱할딱한다고 그러셔서...
 
애 상태 보니까 아직 솜털도 다 안떨어진것같았어요 날개짓은 조금씩 하는데 나는게 아니라 날갯짓하다 떨어지는 수준ㅇㅇ...
 
얘를 병원에 데려가야할것같은데 그러려면 백화점까지 가야하고ㅜㅜ 아...아.... 난 어떻게 해야......
 
그냥 거기 버려두면 고양이가 물어갈것같아서 일단 데려왔는데 있던 자리에 그대로 두는게 나을까요? 일단 주워오긴했는데 평일에는 집에서 걔를 돌봐줄 사람이 없네요...
 
지역은 울산입니다. 집앞에 산 하나 있고요ㅜㅜ 일단 새 이름이라도 알고싶어요
씻기면서 보니까 배부분에 털이 듬성듬성하던데 이거 괜찮나요 엄니말씀 듣고보니까 진짜 병든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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