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우디 가솔린 2.0 직분사 터보 엔진이 달린 차와

폭스바겐 디젤 2.0 TDI 엔진이 달린 차를 둘다 가지고 있습니다.

 

기름값은 대략 1400원대 1200원

근데 연비 차이가 15:24 정도 됩니다.

이건 두 차량의 고속도로 100키로 정주행시 연비 입니다.

 

그럼 실제로 1만 키로 주행시 기름값 차이는 93만원:50만원으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되요.

이게 단순히 꼴랑 200원 차이가 아니라는 얘깁니다.

실제 디젤의 경제성은 엄청나서 장거리 여행 한번 하면 체감이 확 올정도입니다.

아 물론 제 아우디가 고급유만 쳐먹어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계산은 일반유 기준으로 했어요.

 

그리고 디젤 미세먼지 가지고 트집잡는데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그을음은 더 심합니다.

이건 확실해요.

왜냐면 제차 머플러가 걍 시꺼멓거든요.

관리??

거의 병적으로 합니다.

점화 플러그 2-3만에 갈고

코일도 5만 안넘기고 갈고, 흡기 매니폴더 뜯어서 입구 카본 싹 청소했고

PCV 밸브라고 오일 세퍼레이터 갈았고 연료 필터 1.4바 짜리로 갈아준지 얼마 안됐고

수시로 진단기 꼽아 확인합니다.

실화나 찐빠 노킹 이런거 매우 싫어하거든요

게다가 머플러는 무려 1800불 짜리 ABT 정품 ㅠ.ㅠ

저랑 같은차 타는 분중에 저보다 관리 열심히 하는분 꼽기 힘들 정도로 관리하는데도 시꺼매요

아 물론 여러군데 문의하고 미국 아우디 포럼도 읽어봤지만

지극히 정상입니다.

 

결론은 닭년 죽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