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반대를 당론으로 하라고?
이말은 정권잡지말라는 소리야..야당한테...
일단 지금 반미알레르기가 있는 우리나라에서..
사드배치반대를 당론으로 하고..
북한과 중국이 환영논평 한줄 내면 그걸로 끝나...
역시.. 종북..이라고..
다 양보해서 민주당이 정권을 잡고..
사드배치반대를 추진했다쳐...
단계적으로 서서히 밟아가며 미국눈치 중국눈치 러시아눈치 보면서 해야하는거고
최소 몇년은 소요될테지만..
안그래도 아직 시작도 안한 보호무역으로 골치아픈데
무역보복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중국이야 무역보복만 있지.. 이건 미국이라고..
사드배치를 핑게로 주한미군, 전략자산, 전략정보 다 뺀다고 해봐..
당장 해야하는게 전작권..주한미군철수.. 빠진만큼 군비증강이 필요한데..
물론 이거 좋지... 해야하는건데..
가슴에 손을얹고 TK 생각해봐.. 빨갱이라 욕안할수 있겠는가 ?
그때가서 TK가 대환영..이라고 할수 있겠나.. ?
성주에서는 사드하나 빼는건데..
결국엔 다빼야하는 결과를 낳을수도 있다는거야..
그러면 또 욕안할 자신 있는건가? 그러면 인정해주께..
어짜피 이정부가 사드라는 늪에 빠진거고..
줄타기좀 해보려다 헛다리 짚은거지..
결국 다음정부도 이거가지고 미중일러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야하는데..
사드배치하고 중국의 요구를 들어줘야하거나
사드배치하고 한중 군사협정을 해야한다던지..
사드배치를 철회하고 미국의 무기를 더 구매하거나..혹은 농산물을 열어주거나...
사드배치 안하는대신 한일 군사협정을 강화해야한다던지..
뭔가를 우리가 줘야하는 상황이 된거지..
정부를 탓하고.. 박근혜를 탓하고.. 이완영이를 탓하고 새누리를 탓해야하는거야..
야당에 땡깡쓰기에는 너무 건수가 큰 사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