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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제네바에서 un직원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게시물ID : sisa_8342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락꾸락꾸
추천 : 27
조회수 : 159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1/13 12:23:33
몇년전 일인데, 
설마설마 하던 기무니가 대선출마선언했다능 소식에 당시 UN직원들이 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저희가 한국인인걸 알고있지만 굳이 총장이야기를 꺼내지도 , 우호적이지도 않았어요.
저희쪽에서 먼저 반총장은 어떤 사람이냐 라고 물어봤죠.

그랬더니 Secretary General은 general보다는 secretary 에 가깝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무슨말인가 했더니 아주 관료적이고 수동적인 사람이란걸 돌려말하더군요. 뭔가 일을 키운다거나 적극적, 능동적으로는 대처하지 않는다. 즉 장군보다는 비서형인물이라고요.

제가 한국인인거 알면서 저정도 평할정도면 자기들끼리있을땐 뭐 ㅋㅋㅋ 엄청 깠을듯

주위에 있는 NGO들에서도 평이 좋지 않았음은 물론입니다. 대놓고 코피아난 그리워했었죠.

General형인 코피아난과 아주 대조되는 사람이고 그걸 스스로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다니는 사람이라는 평.(???)

업무적인 평도 좋지 않았고요.
제네바에 일주일있으면서 반총장에 대해 좋게 말하는 사람은 그나마 좀 직책있는 한국인정도고 말단 한국인직원들에게도 평이 별로더군요.


UN은 많이들 아시겠지만 정말 보수적인 조직으로 바뀐지 오래됐습니다. 솔직히 국가정부냐 세계정부냐에 따라 이름만 바뀐거지 월급만 쎈거지
정말 관료적이고 보수적성향이 강하죠. 공무원생각하면 되는건데 그 조직중에서도 저런평이 나올정도면


혹여나 다음대통령이 될 시 2대 식물대통령으로 인정받을거 같네여 ㅋㅋㅋㅋ 정말 우려만하다 끝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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