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중에 주식갤러리라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주식에 관한 게시판인데

시간이 좀 지난 후에 펀드갤러리가 주식갤러리에서 떨어져 나와서 독립하게 됐습니다

(주식갤러리-펀드갤러리 병존)

어느날 주식갤러리에 한 무리의 친목종자들이 등장했습니다

여느 친목종자들이 그렇듯 처음엔 별 문제없이 지들끼리 오프에서도 좀 만나고 큰 트러블은 일으키지 않고 잘 지내나 싶더니

어느 순간부터 지들끼리 똘똘 뭉쳐서 온갖 분탕질을 치고 다니더군요 눈쌀찌푸러지는 짓만 골라서 하고 다니고

처음엔 다른 유저들이 그만하라고 싸우고 쌍욕하고 하다가 나중엔 그냥 병먹금을 시전했습니다

근데 이놈들이 여기서 친목질을 그친게 아니라 받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재미가 없었는지

단체로 펀드갤러리로 이주해간겁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펀드갤러리엔 펀드에 있어서 준 전문가급의 사람들도 있었고 현업 종사자도 있어서

상담도 받아주고 질문하면 답변도 해주고 정보교환도 잘 되는 활성화된 게시판이었는데

이 친목종자들이 여기에 자리를 잡고선 주식갤러리에서 했던것처럼 온갖 분탕질을 쳐대고

분명 지들이 잘못한 일인데도 그걸 지적하면 우루루 개떼처럼 몰려와서 쉴드치기 바쁘고

심지어 여자멤버가 관련되서 아주 지저분한 일까지 일어났었습니다(성폭력 사건은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정작용은 없고 열심히 쉴드만 쳐대니

기존에 있던 펀드갤러리 유저들이 치를 떨고 정상적인 사람들은 전부 해당 게시판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현재 펀드갤러리의 모습입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fund 해당게시판 링크, 첫페이지에 올해 1월 글이 보임 -_-)

 

갤러리 메인 화면에서도 사라지고 하위메뉴를 클릭해야 들어갈수 있게 게시판 자체가 없어져버렸습니다

친목질 자체는 사실 나쁜게 아닐지도 모릅니다

온라인상에서 만난 사람들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술한잔 하고 놀고 할수도 있죠

문제는 친목질을 하면서 자정작용이라는게 완전히 사라져버린다는겁니다

이번 클유사태도 일종의 친목질이죠(오유에서 친목질 안된다더니 정작 지들은 신나서 친목친목)

자정작용이라곤 없고 오히려 잘못을 지적하면 우루루 개떼처럼 몰려들어서 그 사람을 공격하고

이런 사람을 뽑은게 불찰이다 이런 소리나 해대고 서로서로 빨아주느라 바쁘고

펀드갤러리가 폭망한건 일개 게시판의 일이지만 이번 사태는 오유 전체의 일입니다

단순히 하나의 게시판에서 일어난 유저이탈사태가 오유 전체에서 일어나지 말란법 없습니다

운영자님 힘드신건 알겠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번 사태 관련자들 조사해서 영구차단해서 아예 오유에 발을 못붙이게 해야합니다

저 펀드갤러리 사태때도 꾸역꾸역 다시 주식갤러리에 기어들어온 놈들도 있었습니다

저기선 그냥 쌍욕하고 쫓아냈지만 오유에선 그것마저도 막아놨잖아요? 저격하면 오히려 차단당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