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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에 대한 지극한 사견
게시물ID : ou_42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글
추천 : 0
조회수 : 1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29 16:34:30
지금 나오는 이야기들 중에 눈에 띄는 이야기가 있다면, 일단 전 익명 문제에 관한걸 먼저 얘기해 보겠습니다.
 
클유가 익명을 깔 수 있느냐, 는 문제에서는 이미 운영자님과 다른 클유분들께서 말하신 것처럼 기본적으론 불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능한 사람들로 확인된건 SCV, 운영팀장, 운영자(이쪽은 나온 이야기는 없지만, 운영자신데 설마 권한이 없으실까 싶네요.) 정도인데, 문제가 되는 카톡 내용은 쿠크다스멘탈 건입니다.
 
다만 이 카톡 내용은 보는 사람에 따라 여지가 있겠다 싶은 것이, 일단 실제로 SCV(쿠크다스)가 익명을 까봤을 거 같은 내용은 아니었고, 또 이들 얘기의 방향은 친목성향에 의한 놀음에 가까웠죠. 제가 문제라 생각하는 것은 이 친목부분이고요. 제 생각에 당시 클유들이 글 내용을 중점으로 그러하였다고 확정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그래도 실제로 유저가 쓴 글 내용, 그것도 익명의 고게글을 도마에 올리고 웃고 떠들었단 것은 잘못입니다. 전 어디까지나 이게 친목에 의한 문제라고 볼 뿐이고요.
 
이번엔 운영자, SCV, 운영팀장에게 익명을 깔 능력, 혹은 권한이 있는 것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죠.
 
사실 고게글의 특성을 생각한다면 익명제도는 완전 익명-데이터 베이스로도 본닉네임을 파악하기 힘든- 시스템을 갖출 필요성이 있긴 합니다. 근데, 이 경우 익명 제도를 악용한 악플러, 분탕종자, x1베충 을 잡아내기 다소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 물론 저는 웹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습니다.. 다만 시스템이 충분치 않았다면 이런 권한이 있는게 문제는 아닐 겁니다. 총이 나쁜게 아닙니다. 그걸로 사람을 쏘는게 문제죠.
 
그리고 클유 제도 폐지. 전 반대합니다. 사이트를 관리하는 사람은 어쨋든 필요하긴 마련인데, 클유 제도를 대안할만한 방법이 딱히 없습니다. 사실 가장 무난하고 적당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요. 분명 물갈이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기본적인 틀을 유지하고 거기에 보완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유저분들께 부탁 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현재 오유의 모습이 옳바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제가 오유를 좋아하고, 머무는 이유는 오유의 방향이 기본적으로 옳바른 쪽을 향한다는 것입니다.-물론 이게 거의 강박증 수준이라 장점이자 단점이라고들 하지만-
 
클유들도 여러분과 같은 사람이란 점, 욕설이나 인신공격을 자제하고, 오유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같이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를 잘 못하겠네요..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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