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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재단, "정부 정책 말하지마" 강제 서약서 논란
게시물ID : sisa_8343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yeToHeart
추천 : 5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1/13 14:01:38


시청자미디어재단 (방송통신위원회 산하기관)이 일선 강사들에게 정부에 대한 견해를 담은 교육을 금지하는 내용의 서약서를 강제했다 논란이 되자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석우 이사장은 평론가 시절 정치편향적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일선 강사들에게 ‘윤리강령 준수 서약서’를 받았다. 문제는 “미디어교육 강사는 자신의 정치 및 정부 정책에 대한 견해를 교육 내용에 포함해서는 아니 된다”는 윤리강령 1조4항이 교육의 자율성을 훼손한다는 점이다.서약서는 “위반하였을 경우에는 어떠한 불이익 조치도 감수할 것을 서약합니다”라는 내용으로 사실상 강제성이 있다. 

논란이 되자 시청자미디어재단은 해당 조항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석우 이사장은 박근혜 정부 국무총리실 비서실장 출신으로 내정 당시부터 낙하산 논란이 불거졌고 정치편향적 발언으로 여러차례 도마에 올랐던 인물이다. 

이석우 이사장은 2013년 5월 JTBC에 출연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결과적으로는 종북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같은 해 그는 SBS 방송출연이 성사되지 않자 ‘SBS 좌편향’이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으며, YTN 출연 이후 시청자로부터 비판을 받자 ‘YTN에 좌편향 시청자가 많다’는 트윗을 올렸다. 그가 취임한 이후 새누리당, 청와대 출신 인사들을 재단 요직에 임명해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석우 이사장 취임 이후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비리 백화점’이라고 불릴 정도로 비리가 많았다.
청자미디어재단 이사회는 13일 비공개 긴급이사회를 열고 이석우 이사장 해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시청자미디어센터? 방송통신위원회 산하기관, 방통위가 2015년 시청자미디어재단을 만들면서 통합 관리.
                                 소속 강사들은 취약계층 미디어 교육, 방과후 및 자유학기제 미디어 교육을 담당.
출처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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