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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8343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아이Ω
추천 : 4
조회수 : 118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7/21 11:26:58
여자친구랑 버스타구 집가는데
(저희는 맨뒷자리에 앉음)
저녁10시15분쯤 이였을 것임
명동에서 장위동행 방향
갑자기 앞에 앞에 통로쪽 앉은여자가 창쪽앉은 여자분의
얼굴은 진짜 "쩍"소리가 나게 가격.
그리구 맞은 여자분이 바로 반격했으나 빗맞음.
(선빵녀가 때리면서 자리에서 바로 일어났기때문...
그러고 어떤 하얀셔츠 남자를 바리게이트 삼았음...)
선빵녀가
"뭐 미친년? 미친년? 야!전화조용히받아 이미친년아~개년아.."
욕을 아주 마구해뎀.
맞은여자는 멍때리며
왜폭력이냐며 미친거아니냐며 말싸움을 계속해뎀..
선빵녀는 약올리듯이 웃으면서 "뭐같으면 같이내리던가??내릴래??"
하면서 계속 뭐라함..
맞은 여자분이 계속 내려서 싸울려니까
아주머니들이 계속 잡아말림
아주머니 두분이서 맞은여자분 달래고 말리기 시작함..
맞은 여자분이 오히려 더 쎄보이는데 참는거같았고 버스 내에 사람들이
이 두분만 눈치보는데
선빵녀가 계속 욕을 섞어가며 약올림..
알고 보니까 먼저 때린여자 옆에 남친있었음..ㅡㅡ^
남친은 찍소리도 못하고 여자친구 눈치만봄..
남친이 더 ㅄ이였음.
계속 여자가 약올려대서 제가 그 선빵녀보면서 "아 쫌 조용히 하세요!!"함..
그니까 조용하긴했는데,
진짜 선빵녀는 제가다 죽통치구싶을정도로 맞은여자분 욕하고 약올리면서 끝까지 그럼...
서로 무슨일이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먼저 폭력을 쓴건 아니라생각함..
지하철 폭행남, 버스기사 폭행 아저씨 등등 동영상만 보다가 실제로보니까..
세상에 또라이가 너무 많다고 느껴졌음.
미친개는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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