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애국자들이 자기는 v3 안 쓴다면서 안철수 깎아 내리는데
솔직히 작년, 재작년에 Ddos 공격이라는 거 처음 세상에 알려질때
긴급 배포판 받아서 썼잖아.
그렇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썼고, 컴퓨터 쪽에 지식 없는
거의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 v3 긴급 배포판 썼다.
정말 운좋게, 민간분야에서 Ddos 대책을 신속하게 뙇 내 놓는 덕에
한국 정부도 빚을 진 셈이다.
전부 양보한다.
디스켓 밀어넣고 손으로 레버 돌려 잠그던 시절, 웜바이러스 조차 무시무시 했던 시절
대한민국에 백신이라고는 v3밖에 없었다.
v3 까는 거는 투표권도 없는 꼬꼬마이거나 컴맹이라는 자기 인증이 될 뿐이다.
솔직히 말해서 안철수가 대통령 한다는 거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사람인데
누굴 까더라도 자신의 무지와 어리석음을 더욱 강하게 선전하고 있는 너네가 있어서
오늘도 씁쓸한 웃음 한 번 웃는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