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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okemongo_8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루칭찬하나
추천 : 12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02/13 18:18:43
전 지방에서 소소하게 게임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길을 걷는데 할아버지 한 분이 지도를 보여주시면서 말을 거시길래
저 완전 기쁜 맘으로
친절히 알려드릴 준비를 했는데,
세상에,
구구를 어떻게 잡냐고 물어보셨어요!!!
같이 포켓스탑도 가서 돌리는거 알려드리고
던지는 것도 알려드렸는데 아이처럼 좋아하시더라구요!!
주변의 젊은 사람이 깔아주신 것 같은데
전 말만 들었지 진짜 하시는 분 첨뵈어서요
제가 더 시간이 많았으면 같이 산책 하며 이주변 포켓스탑 한번씩 도는건데!!!!
저도 누구랑 같이 포켓스탑 까지 걸어가 보고 싶어요...
제 주변엔 저밖에 없어서 항상 외로워요
할아버지가 3렙이시라
발러로!!!! 가슴 따뜻하고 열정이 가득한 발러로 모시는건데.... 흐흐
할아버지
길 조심히 옷 따시게 입고 돌아다니세요~
할아버지 뿐 아니라 여러분들도요!!
이상 시린겨울 따스하게 만드는 발러였습니당
출처 |
평소 길을 물어보면 사람들이 피하고,
인상이 좋아보이냐는 아줌마들도 눈을 피하는
길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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