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정도전의 마지막회가 참 아쉽네요
게시물ID : drama_133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네슴
추천 : 1
조회수 : 4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29 18:43:42
이방원하면 떠오르는사람은? 당연 유동근 씹니다. 용의 눈물 자체가 태종 이방원에 대해 포커스를 맞추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이방원에 정이 갔지요. 그동안 뿌나도 그렇고 대왕세종도 그렇고 태종은 많이 나왔습니다만

정말로 타임머신을 타고 가서 이방원을 본다면 유동근씨가 연기했던 이방원의 모습과 가장 닮아 있을꺼라

생각했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정도전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었었습니다.

용의 눈물을 보면 이방원이 정몽주를 죽일때 나이가 26세 제1차 왕자의 난을 일으킬때가 겨우 31세

민무구 민무휼등 외척을 몰살시킬때가 43세 입니다. 우리는 태종의 어린시절?을 보는 것이죠.

근데 용의눈물에서는 어린나이에 봐서 그런지 정도전=늙은 할아버지 이방원=40대 아저씨

공식이 서다보니 사실상 나이차이가 심하게 난다는 생각을 할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도전에서는 정도전과 이방원의 나이차가 확실히 나보입니다. 한참 젊은 젊은이가 왕위찬탈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으니깐요. 그점만 본다면 용의눈물보다 좀 더 나름의 고증??이 된다고 보여져서 재밋게봤습니다.

주인공이 정도전인 이상 아마 죽으면서 끝이 나겠지요. 욕심이 있다면 정말 이어서 보고싶지만 

용의눈물과 너무 겹치니 안되는 일같고.. 위화도회군으로 태조 이성계가 왕이 되었다라는 짤막한 역사적 지식에서

조선이 건국되기까지의 디테일한 면을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