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곡선곡 자체부터 연아는 무언가 메시지를 전해준거 같습니다.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난 이 제목을 듣고 소름이 끼쳤습니다.
연아가 많이 지쳤구나 하구요...
아디오스 노니노
제가 스페인어는 잘 모르나 아디오스는 작별(헤어짐) 을 나타내는 인사말로 알고있습니다.
정말 참 적절한 선곡인거 같습니다.
이제 그녀가 피겨라는 그녀의 모든것이면서 그녀를 옥죄었던 것에서
벗어나게 해줘야할것 같습니다.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그녀는 정말 자신을 대신할 누군가를 절실히 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선수로서의 생활뿐 아니라
이후의 행보도 분명 서프라이즈한 무언가를 꾸미고 있는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여 연아를 즐겨라~~~ 그녀는 항상 기쁨이었고 놀라움이었고
자랑스러움 이었습니다. 저는 그녀가 한때 대한민국을 대표하던 세계적으로
성공한 피겨스케이터 라는 타이틀이 너무 작다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