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쓰는 고추 나눔합니다..
알리오 올리오 만들 때 페페론치니 대신 넣으려고 샀는데
매운맛 고자라서 냉장고 야채칸에 넣어두고 못 썼습니다..
저는 이걸 왜 샀던 걸까요.. 나란 사람 못난 사람..
어차피 제겐.. 평생 가야 쓸모도 없는 물건인데..
요리게에서 불닭볶음면 글이 베오베 간 걸 보니
오유에 매운 맛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필요한 분께서 유용하게 사용해주시길 기대하며
매운 건고추(aka 땡초) 나눔하려고 합니다..
가로 세로 15*22인 지퍼백에 소분한 모습입니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신경을 안 써서 색이 희미한데
묵은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처럼 겁나게 맵습니다..
얄미운 형제 라면 끓여줄 때 넣으면 참 좋아요..
대략 150g내외 2~3 봉지 정도 나올 것 같습니다..
150g이면 양이 적은 것 같아도 제법 많습니다..
나눔 조건은 방문횟수 200회 이상인 분들 중에서
착불 반송 안 되게 받으실 분만 신청 부탁드립니다..
편의점 택배 착불로 삼천원 정도 나올 것 같습니다..
보잘것없지만 나름대로 소중한 고추에요..
열시까지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