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에 대하여 고민이 많습니다.. 저는 위와 같이 고졸인데요. 고등학교 1학년에는 공부를 잘하지 못하였습니다. 2학년때부터 정신차리고 열심히하여 상위권에 들어섰고, 취업선생님의 추천으로 학교 추천이 아닌 일반전형으로 당당히 취업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때는 공부에 엄청나게 한 제 노력도 있었지만 천운이였습니다.. 그러고 직장에 다닌지 3년차가 된 후 재직자전형으로 대학에 가려고 하는데요. 솔직히 자신이 없어요.. 고등학생때는 취업선생님이 제 옆에서 지원해주셨기에 자신감을 얻었지만 대학까지 지원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기에는 너무 폐를 끼치는거같아 간단한 조언만 얻고있습니다. 고등학교 전학년 등급을 합하면 저와 같은 재직중인 친구들보다 훨씬 낮습니다.. 그래서인걸까요? 그 친구들에 비해 제가 뒤쳐질거같아 불안하기도 합니다.. 이번 해만 날이 아니며 다음 해에도 계속 기회가 있지만 그래도 주경야독하며 더 배우고 싶은 욕심이 듭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제 자신에게 스트레스만 부르는건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