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평범한 징어입니다.
회사 사무실 주차장에서.. 어미가 로드킬을 당하고...ㅠㅠㅠ 차밑에서 서식하고 있는 새끼 고양이를 차마 모른척 할수 없어서
업어 왔습니다.
차밑에서 서식;
세수중
뒹구는중. 항상 차밑에서 저러고 있어서 차에 치일까봐 걱정.
아직 씻기기전이라 꼬질꼬질 ; 담배피는데 따라나옴
밥도 좀 주고...
일단 그대로 놔두면 안될꺼 같아서 업어 왔는데,아기라 그런지 엄청 자네요. 자는포즈 1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다는 분홍젤리?
이렇게도 자고, 자는포즈 2
안겨서도 자고, 자는포즈 3
어깨위에서 컴퓨터 훔쳐보는중 ㅋㅋㅋㅋㅋ
이름은 '두부'라 지었구요. 입양이나 유기동물센터에 맡기지 않고 제가 키울 예정입니다.(미국이라 그런 루트를 찾기도 힘듭니다 ㅠㅠ )
동물병원 한번 데리고 가봐야되는데 아직 못데려 가봤네요. 얘 몇살정도 된지도 잘 모르겟고, 또 동물병원 데리고가서 예방접종도 맞추고 해야될것 같은데 어떤 예방주사를 맞춰야 되는지 ;; ...발톱은 뭐 제거하는 수술 하라고 하는데 해도 되는건지 ;;; 잔인해 보이는뎅 ;;;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들어가니 그냥 밥을 쌓아두고 오는데 그래도 되는건지...궁금한게 많네요 ㅎㅎ.
오유 집사 여러분들의 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