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기운 받으려고 들어왔는데
6 27 사태 터지고 나서 열받아서 우와악 하고 버닝하다가 자고 일어나면 어느정도 수습 되 있겠지 하고 잤는데
곧바로 6 28 터지고 ...
그나마 용기있게 내부고발하신분은 고소를 하네마네 소리까지 듣고 ..
30년 지기였던 사람은 그 사람이 소중하게 여기는걸 자기 자신이 만든마냥 자기 멋대로 하려하고 친구 속이고
그사람이 뽑은 사람들은 옆에서 알랑방구 뀌고 있고..
바보님이 다 없애고 직위해제 하겠다고 하고 어찌어찌 수습하려 하고 있지만 본질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
무고한 피해자들은 분통터트려봤자 소리없는 아우성이고 ..
사과글을 봐도 어느 유저분 말마따나 너희가 걸려서 사과하는거지 진심은 없다는게 보이고.. 사과문에 위트를 섞는분도 계시고 ...
제자신이 정말 힘들때 오유를 알게 됬고
힘들때도그나마 다른 글들을 보면서 웃고.. 말못할 고민들도 고게에서 다른분들이 하시는 위로가 나에게 해주는 것 마냥 혼자 힘내고 했었는데 오늘은 들어와서 쭉 봐도 별로 즐겁지가 않네요 .
탈퇴를 못하는 이유는 정이 너무 들어서 였는데 슬슬 정이 떨어지려는 건지..
정치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싫어하는 이유는 나잇살 먹은 냥반님들이 하도 개판치는 꼴이 보기 싫어서 였는데
그 축소판이 확 드러나니 ..
결혼까지 하신 냥반님들이 호구네 잉여네 정신병자네 하는 꼴을 보니 딱히 그냥 하... 거리는 것 밖에 안나오네요.
머릿속은 복잡하고 ..
그냥 주저리 주저리 해봤어요..
이제 자야죠.. 다들 좋은밤 되세요 . 정말 행복하셨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