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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잘 모를때 당한 에피소드 몇 가지
게시물ID : humorstory_175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사
추천 : 5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11/24 20:28:21
1. 옛 친구가 짐을 잔뜩 들고와 " 트렁크 좀 열어줘 " 했는데 " 트렁크는 어떻게 열어? " 했다가 차임. 

2. 옛 친구가 몰던 SUV가 고장나 다른 동급  SUV를 몰고 왔는데 " 차가 깔끔해졌네 " 했다가 차임. 

   그 때 SUV는 은둥이 였는데 적갈색 SUV 타고 왔어도 몰랐음;;; 그 뒤로 엄청난 갈굼 당함 ㅠㅠ;; 

3. 주차장에 내 차가 아무리 열어도 안 열리기에 보험회사 불러야하나 하고 있는데 내 차가 아니였음;;; 

4. 처음 접이식 미러를 만났을 때 접혀져 있던 사이드미러를 못 열어 그대로 운전함. 이거 디게 쪽팔림;;;

5. 처음 풋브레이크를 만났을 때 풋브레이크를 풀지 못해 결국 나가기를 포기함. 좬장 ㅠㅠ;; 

6. 처음 핸들브레이크를 만났을 때 핸들 고장났다며 보험회사를 불렀음. 이것도 디게 쪽팔림 ㅠㅠ;; 

7. 처음 자동차검사를 만났을 때 벌금 30만원 물음. 4년동안 자동차검사라는게 뭔지 몰랐음 과태료 30만원이 최고 ㅋㅋㅋㅋㅋㅋㅋ

8. 처음 본넷을 열었을 때 끈적하고 검게 죽이 된 엔진오일을 발견. 난 죽을 수도 있었을 뻔함 ;;;;

9. 소형차를 몰다 "테라칸"을 만났을 때 그 악셀의 강함에 놀람. 난 그전까지는 오르막에서 다 힘들게 올라가는 지 알았음;;; 

10. 처음 빙판길을 만났을 때 이렇게 차가 우아하게 돌 수 도 있다는 것을 경험함. 

 

더 생각 안나네요. 다른 분들도 에피소드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  

댓글 달아주실거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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