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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친구는 멀쩡한걸로보이니 인제 나만 마음추스리면 되겠지요
게시물ID : gomin_1137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싱하형의형
추천 : 0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6/30 08:30:39
근데 그게 잘안되요 원체 외로움의 질곡에서 헤어나오지못하며 허우적대던중 

구원의손길이 그 친구였었는데 잡아주더니 이내 다시 놓아주더군요...

한두번 져본사람에게는 다시할수있다는 자신감이 생기지만


허구언날 져본이에게는 그냥마냥 절망입니다 그리고

진짜 같잖게 자기는 별로 짜져본적도없는놈이 백전백패한이에게 괜찮아 너도 나만큼 잘하면 할수있을거야 라고 하는 소릴합니다 

짜증나 죽겠습니다.. 개뿔도없는 희망고문이라뇨...

할수있긴 뭘 할수있습니까 현실이 개같고 존나안타깝고 

진짜 연애란거.. 엿이나먹으라지 다신 게이같이 살지언정 이성은 안만날겁니다


희망의끝을 놓지못하는 나만큼 모자란 님들아..


존나 포기하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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