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직업에 귀천은 없다지만...
게시물ID : gomin_834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itamina
추천 : 1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9/11 22:38:32
직업에 귀천은 없다지만 오늘 정말짜증나네요 ㅎㅎ
 
아침에는 할머니가 밥먹으면서 고모네 식구들이 너 판매직에 종사하는거 무시해서 짜증난다고 씩씩대면서 저한테 성토하시고...
 
점심때는 신불자 고객이 전화와서 자기가 긁은 카드 할인이 왜 적용이 안되냐고 지랄하고 본사에 전화한다고 쌩난리를 피워서
 
무마하느라 13만원 물어주고... 매장관리 때문에 진열 연출 정비한답시고 땀내나도록 일하고
 
남들보다 잘난건 영업판매직의 특수성인 연봉밖에 없네요 근데 이놈의 나라는 돈많이 번다고 주변에선 인정안해주나봐요 ㅎㅎ
 
돈때문에 여기 들어온건데 회의감 많이 드네요 26살에 5천중반 받으면 진짜 아무도 무시하지 못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씨발 ㅋㅋㅋ
 
어린 생각이었나봐요 ㅎㅎ 암튼 기분 엿같아서 맥두 2캔먹고 찌끄려 봤슴당 저랑 같은 영업 판매직 종사하시는분들 고객이 지랄같아도 힘내요 ㅎㅎ
 
전 이렇게 지랄같아도 하루하루가 새로워서  재밌습니다. 이손님 저손님 대하고 기분좋게 팔고 기분좋게 보내고 할때 일하는 보람을 느껴요
 
두서없이 썼네요 암튼 굳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