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즐거운 여름세일이었나요?
저는 스팀 가입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여름세일이었습니다
이미 여러번의 세일을 경험하신 여러분들과는 달리
저는 여러모로 정신없이 끝났던 여름세일이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저는 아이작을 처음 샀던 2월, DLC를 구입했던 3월의 구매 이후 ~ 여름세일 바이오쇼크 구매 전 까지
전혀 구매가 없었습니다
저는 전혀 구매할 의사도 없었습니다. 아이작 하나만으로도 만족했었으니까요
(질릴때 까지 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러나 우연히 들어왔던 겜토게에서 스팀이 여름세일이라는 소식을 들었던 22일
남들보다 조금 늦게 여름세일에 돌입합니다
제가 여름 세일 기간동안 구매한 게임들입니다
여러분들에 비해 참 적은양이죠? 저도 제가 잘 참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보다 게임을 그다지 많이 알지 못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잘 못하는 게임 장르가 있다는 것도 제 통장에는 다행인 일이네요
바숔은 전부터 노리던 게임으로 저걸 전부 살 생각은 없었으나
제가 처음 여름세일을 알았던 날 75%세일로 샀습니다
(그 전날 84% 세일이었다는 말에 오열했다는 건 비밀)
저의 계획은 여기까지였습니다만,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지금 라이브러리 상황입니다
사실 제가 세일에 돌입한 시점에 저희집 인터넷은 끊어져있었습니다.
인터넷을 다시 연결한지는 3~4일 정도가 되었군요
그래서 게임을 맛보기도 참 힘들었네요
그리고 설치한 게임의 플레이 상태입니다
2월에 산 아이작은 177시간에 돌입했습니다.
샀던 시기에 비해 플레이 시간이 너무 적은가요?
(직장인 게이머들 힘내요.....................)
177시간이 넘어도 게임 센스가 없어서 아직도 도전과제가 잔뜩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데미지 없이 깨는건 대체 어떻게 하라는건지 ㅠㅠ)
23일에 구입한 배틀블럭 씨어터 입니다
어떤 분이 여름세일을 맞이해 작성하신 추천글에서 본 게임입니다
(draw a stickman도 같이 있었어요)
여름세일때 구입한 게임 중 가장 플레이 시간이 기네요
게임이 아기자기하고 귀엽더라구요
그리고 문제의 게임 2개 입니다
바이오 쇼크...................이게말입니다..............어렵네요 무진장
음.. FPS가...... 이런거였다니...
어디서 나를 공격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얻어맞고는 있고
목소리가 들려서 앞으로 가지 못하는......
118분을 플레이 했으나 아직 전기밖에 쏘지 못하는.... 무서워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 조차 힘든...
(오열)
3pack 샀는데... 하하하하하하하핳
큰일났네요 적응이 과연 될까요? 여러분은 FPS 처음 할때 어떠셨어요??ㅠㅠ
그리고............문제의 게임..........곤 홈입니다
36분 플레이에 금요일 이후 게임을 안했습니다
그게 말이죠.. 사실 한글패치에 실패했습니다
말이 실패지 아예 시도조차 안되고 있다는게 정확하겠네요
압축을 풀 폴더가 안생겨서요... 플레이를 36분을 해도 안생겨요....
스토리 게임인데........영어로 나와요.........
투더문은 아직 플레이를 안했어요
한번에 쭉 하고 싶어서 쉬는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OST가 좋다고들 하셔서 패키지로 샀습니다
좀 기대되네요
그리고 남겨진 장바구니...
사실 싼건 그냥 사버릴까 했지만
아직 할만한 게임이 많으니까 천천히 사려고 해요
그리고 제일 아까운 굶지마는 틈틈히 노려볼까합니다
자주 세일한다고 하던데....
여러분들의 이번 여름세일은 어땠나요?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제 스팀 친구목록 올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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