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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8348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죄수생Ω
추천 : 2
조회수 : 682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1/07/21 23:19:11
유머가 아닌점 죄송합니다.
그냥 좀 많이 봐주셨으면 해서
현재 재종반에서 재수를 하고 있습니다. 공부는 잘 못합니다
반에서 60명중에 거의 끝입니다.
재수를 시작한 3월에 비해 성적이 오르지 안았습니다.
왜 안오르지라고만 생각하고 있다가 제가 정말 열심히 안하고 있다는 생각이 얼마전부터 들었습니다.
작년에 비해 많이 하고 있다는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래서 100일 남짓한 이 시점에서 학원을 끝고 독서실에서 열심히 해보자 라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근데 주변에서는 미친짓이다 하지 마라 라고 합니다.
정말 혼란스럽고 답답해서 이렇게 나마 글을 써봅니다.
글을 잘 못써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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