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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강연100도씨 동영상, '고통과 고통사이'를 소개하면서!
게시물ID : lovestory_672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탱
추천 : 0
조회수 : 12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30 11:53:24

2014년 6월29일, KBS1 강연100도씨 방송 동영상입니다.
3시간 남편이라는 별명이붙은, '그러니 그대 쓰러지지 말아' 간병일기의 저자입니다. 
지금도 오마이뉴스에 '여보, 일어나!'라는 간병일기 연재 기사가 30회째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7년째라는 길고 긴 병원을 떠도는 투병생활,
때로는 위로도 필요하고, 때로는 혼자도 있어야 했고,
또 때로는 아이들 걱정, 병원비 걱정으로 시간들을 보내야 했습니다.

이 방송이 여러 힘든 과정을 지나는 분들에게 희망 한조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적같은 성공으로 끝나는 해피엔딩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단히 알려진 유명인사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다만 그럼에도 가족과 주위의 도움으로 웃음을 늘 유지하는 사례가 되기를 빕니다.

그러면서 한편 이 방송이 제 책 '그러니 그대 쓰러지지 말아'를 알리는 동기가 되고,
덕분에 조금이라도 책이 더 팔려서 병원비 아이들 교육비, 생활비에 보탬이 되면 좋겟다는 정말 딱 보통사람의 욕심을 가져봅니다.
너무 밉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공유와, 다른 분께 소개하는 펌을 부탁드리면서요~~^^

 
강연주제 : <고통과 고통 사이>
난치병 아내를 7년째 간호하는 남편

"길고 긴 고통의 시간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그 고통이 연속은 아니더라고요.
고통과 고통 사이사이에는
작은 기쁨과 웃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저를 살게 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강연 100℃>에는 '고통 사이에서 피어난 특별한 사랑'이 있다.
   
난치병을 앓는 아내를 7년째 간호하고 있는 한 남편이 있다.
'3시간 남편'으로 이라고 불리는 그는 '다발성경화증'이라는 병에 걸린 아내의 곁을
3시간 이상 떠날 수 없다. 하지만 긴 투병 생활 속에서도 고통보다는 아내와 함께
웃는 시간이 더 많아 행복할 수 있다는데…

어린 시절 그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서울에서 홀로 떠돌며 일을 해야 했다.
늘 외로웠던 그의 마음을 채워준 건 바로 지금의 아내였다.
같은 직장에서 만나 29살 때 결혼을 한 그. 결혼 후 더 열심히 일을 했지만 바빴던 탓에
그는 오히려 아내에게 사랑 대신 큰 외로움을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불행이 소리 없이 찾아왔다. 아내가 몸의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한 것.
'괜찮겠지' 싶었지만 상태가 점차 심해졌고, 4개월이 지나서야 아내는 '다발성경화증'이란
난치병 진단을 받았다. 이후 폐 한쪽의 기능과 한쪽 눈의 시력까지 잃게 된 아내…
그런 아내를 간호하기 위해 그는 직장도 그만두고 병원에서 생활하며 아내의 곁을 지켰다.

병간호를 위해 집도 팔고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생활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그에겐
고통스러운 순간들이 연속으로 찾아왔다. 그러나 그는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아내와
각자의 자리에서 잘 자라주는 아이들을 보며 마음을 다잡고 고통의 시간들을 헤쳐 갈 수 있었다.

긴 투병생활을 하며 그는 이전보다 더 아내를 사랑하게 됐다. 치료약도 없는 상태에서
아내의 병은 계속 진행 중이지만, 그만큼 아내에 대한 사랑도 더욱 커져간다는 그.
고통과 고통 사이에서 피어난 김재식 씨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강연 100'C E98 - 3시간 남편 '그러니 그대 쓰러지지 말아' 저자 김재식: 
http://youtu.be/Z84yrShDemc



- 6년동안의 간병일기를 묶은 책 '그러니 그대 쓰러지지 말아' 



출처 : http://m.blog.daum.net/knanum/1585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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