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 3일 만에 1군 말소..송일수 "야수 보강

[OSEN=잠실, 이우찬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투수 임태훈이 1군에서 말소됐다. 송일수 두산 감독은 야수 보강 차원에서 임태훈을 대신해 김진형을 1군에 콜업했다.

두산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계투 요원 임태훈을 내리고 김진형을 1군에 등록했다.

임태훈은 지난 21일 대구 삼성전에서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시즌 첫 1군에 합류한 임태훈은 18개의 공을 던졌다. 하지만 3일 만에 1군에서 내려가게 됐다.

송 감독은 이에 대해 "(임)태훈이가 좋지 않아서 내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야수 한 명을 보강하는 차원에서 내린 것이다. 김진형을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임태훈은 향후 등록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투우타 외야수 김진형은 올 시즌 1군 11경기에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57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2리 5홈런 24타점 2도루를 찍었다. 두산 홍보팀 관계자에 따르면 김진형은 외야 수비뿐만 아니라 3루 수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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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향후 등록될 것 같다고 하는데 어디 보자고! 등록 되는 지 새끼야!!!
하여튼 아무 잘못없이 사람들 죽인 살인마 새끼들은 그냥 죗값 받고 쳐나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