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찌재료사러 동대문 갔는데
재료고르다가 옆에서 아주머니들 이야기듣고 멘붕와서 질문하나 드릴께요
대화내용은 즉슨..
'요즘 딸가진 부모들 진짜 극성이야'
'그러니까 ㅡㅡ 무슨 애들이 장난치다가 바지내려가면 큰일처럼 호들갑이야 어떻게 교육시킨거냐고'
'그치? 진짜 어이없어 무슨 애들이 일부로 벗기냐고 장난치다가 어쩌다 내려간거가지고'
'그러다가 팬티라도 내려가봐 얼마나 지랄인줄알아?'
ㅋㅋ.. 진짜 뻥안치고 이 내용이였는데
아들가진 부모님들은 마인드가 저런가요? 남의 딸이기전에 같은 여잔데..
애들앞에서 바지벗기는 장난이나 팬티벗기는 장난질 당하면.... 진짜 멘붕아닌가요?..
아 그러다가 이런내용도 있었네요
'여자애들은 남자애들 고추도 발로 차면서 ㅡㅡ참나'
이말도 하셨네요 진짜로 처음에 듣다가 설마설마 하는 마음에 집중해서 들었는데 진짜 옆에서 한마디 하고싶었어요;
이게 진짜 남자가진 부모님들의 마인든가요? 설마 아니겠죠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