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한편으로는 어딘가 모르게 속이 후련하다.
시작도 하기전에 월드컵 본선경기는 아예 포기해서 본방사수는 안했지.
공평하지 못한 선수 선발
무능력한 감독
파벌
어이없는 경기력
경쟁이 없는데 투지가 생길리 만무하고 감독경험 일천한 홍명보가 어떤 전술을 보여 줄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파벌로 한팀으로 움직일 수도 없고 결국 개개인의 개인기와 컨디션에 의존하게 되고
결국 개인기가 부족하거나 컨디션이 나쁘면 금방 한계가 바닥이 나지
그리고 결론적으로 홍명보가 말하던 원팀이 되지 못했어.
축협은 쉽게 바뀔 것 같지않고 홍명보도 그렇고...
그런 모든 상황속에서 엿을 던졌다고 하니 실소 한거지.
잘한 선수 4명은 불쌍하지 않느냐?
물론 불쌍하지
그런데 한 팀이자나.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는데
팀은 운명 공동체라고 생각해.
손흥민이 골을 넣어서 승리하면 한국 팀이 승리한거고
정성룡이 골을 먹어서 패배하면 역시 한국팀이 패배한거지
한 개인의 승패가 아니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