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경남도의회를 찾은 박 시장은 "지난 5년 동안 서울은 다양한 실험과 혁신을 통해 성장하고 번영하고 민생 문제를 해결한 지방정부였다"며 "이런 경험을 국가 운용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다른 대선주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씨름 경기의 '뒤집기' 기술을 인용하며 "대한민국 리더로서 자질과 역량을 본격적으로 검증하는 시기가 오면 지지도와 여론도 많이 바뀔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 5년의 경험을 해보니 시정도 참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영역이더라"며 "이런 일은 장관이나 사무총장을 했다고 습득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1151700475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