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1984.7.28일 경남 함안출생
1987년부터 부산 망미동에서 살았으며,
1992년 하단동으로 이사후 2002년 대학생이 되어 포항가기 전까지 살앗다고 합니다.
그 후 과수원 하시는 부모님따라 주소지는 밀양으로 되었지요.
하단동은 엄궁에서 매우 가깝다고 합니다.
네
근데 꽃시장 있는건 부산에 있을때는 모르고 약 1년전에 알았다고 합니다.
이런 제길
아무튼,
난 어엿한 돈버는 입장이므로. 토요일을 맞아 같은 취미를 가진 사촌 No.10을 만나 엄궁꽃시장으로 가보았습니다.
(친가 사촌이 나 포함 12명으로, 좋은 이름 놔두고 No.를 매김. 전 No.6)
(저는 현재 밀양 소속 빈대이고, 사촌동생은 부산 동아대 승학캠퍼스 재학중)
구글링하다 알게되신 분 덕분에 쉽게 찾아갈수 있었으나..
날씨가... 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얼마 되지 않는 거리를 땀 뻘뻘흘리며 갔었죠.
엄궁동 주민센터에서 내려서 대충 15분? 전후로 걸었더니 보이던 저 건물...
더워서 그랬을까요?
가운데 보이는 벽돌 건물은 보이고 오른쪽의 유리온실은 안보였습니다.
흠....
저 건물은, 꽃다발용 절화 경매장인것 같더라구요.
저기부터 가는바람에 시간 낭비...(대략 20분)
경매장에서 이건 뭔가 아니다.. 싶어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봤다가.
"고개를 돌려 뒤를 보세요."
이 한마디에 뒤를 돌아 보니 유리 온실이 보이더군요 ㅠㅠ
근데 더워서 나가기 싫더라구요 하...
그래도 가야겠지요.
근데 가보곤 완전 감격!
선인장 천국!!!
(선인장에 중독된지 2년차)
폰카의 구질함은 어쩔수 없으나,
더웠지만 선인장들 덕분에 매우 만족했습니다.
근데 넘 비싸요.. ㅠ
일단 눈으로 보고 구매는 인터넷으로.. 냠..
전 다육 플랜터가 아닌지라...
선인장만 보이네요.
그중에 제일의 감격은 역시!
사진으로만 봐 오던 자태양의 꽃을 직접 본것입니다.
wow!
그래서 오늘 자태양 구매좀 해야겠스여...
역시 관엽도 있었죠.
요샌 관엽도 몇개 빼곤 땡기지가 않더라..
폴락제라늄과 폴리셔스가 있었지만,
뭐.. 안샀네요 ㅎ
요새 더워도 너무 더운것 같습니다.ㅠ
또 보고 싶지만 더워서 가기가 귀찮....
마무리는 사진 두장으로 할렵니다.
징그러워서 사촌동생이 피한 군생 선인장과,
사촌동생한테 선물받은 2처넌짜리 선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