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제 요리의 모토는 그거 입니다.
비싸지 않을 것..
맛있을 것
간단하게 누구나 만들 수 있을 것
누구나 만들수 있고 간단하지만 맛을 놓치지 않는 요리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마트에서 업어온 두 녀석입니다.
그 두부가 그 두부고 그 유부가 그 유부라 제일 저렴한 것으로 업어왔습니다. ㅎㅎ
두부 행사가 890원
유부 2인분 2000원
울 동네 마트는 가끔 뜬금없는데서 터무니없는 세일을 하는데요..
파프리카 저 크고 실한 파프리카가 900원...
이마트가면 2500~3000원 정도의 크기인데..
그냥 해도 맛있지만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기 위해
파프리카도 넣어 주려고합니다.
집에 안쓰는 자투리 파프리카나 당근, 양파 상관없습니다. 넣어주셔도 됩니다
안넣어주셔도 됩니다.. 우리에겐 마법의 조미가루가 있으니까요~
두부... 두부를 면보에 꼭 짜 줍니다.
안짜주면 질퍽질퍽한 유부초밥을 드실겁니다 ㅎㅎ
오유인들 힘쓸데도 없는데.. 두부짜는데나 힘써보시죠( 도발)
저도 힘쓸데가 없으니 두부에 애먼힘만 쓸수 밖에.. 또르르
집에 있는 밥을 준비합니다
아무 밥이나 상관없습니다.
버핏의 요리는 집에있는 재료로 간단히 하는 게 모토니까요
뒤적뒤적
조미볶음과 소스투하..
개개인마다 입맛이 달라서 싱겁게 먹는 사람, 간을 쎄게 먹는 사람 다양합니다.
간이 약하면 집에있는 식초와 설탕을 살짝 넣어보세요 얼추 간이 맞을 겁니다.
간장넣으면 앙대여~
뒤적뒤적
파프리카 꽃이 피었습니다(죄송)
웃기고.. 싶었습니다...
난도질후 투하
유부안에 넣어주면 끝..
맛있어.. 한번 먹어봥~ 두번먹어봥
살쪄 ㅡ.ㅡ;;
밥과 두부의 양은 1:1이 적당합니다
다이어터시라면 두부의 비율을 높게 잡으세요
두부만 넣으면..씹는 맛이 없어서 .. 심심할 듯합니다.
덧>
사람은 두명인데 밥이 한그릇 조금 더 남아서 혼자먹기도 애매하고 둘이 먹기 애매할때
두부를 넣고 두부유부초밥을 해드시면 좋을 듯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ㅎㅎㅎ
아이들키우시는 분들이시라면 아이들 영양식으로 좋습니다.
밥만으로 만드는 것보다 은근히 고소하고 식감이 부드러워서 아이들도 좋아 할듯합니다.
다이어터에겐 강추입니다.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은 두배로 업시켰으니까요
제가 먹기에는 일반유부초밥보다 두부유부초밥이 더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한번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