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신랑, 어렸을떄부터 잘못한게 있으면 무진장 맞고 컸다고 한다.
나도 고등학교때까지 잘못한게 있으면 친정아빠 친정엄마한테 맞고 컸었다.
맞고 큰 우리신랑은 자신이 그랬기때문에 아들도 그렇게해야지 버릇이 고쳐진다하고
똑같이 맞고 큰 나는 매가 전부가 아니라는걸 아니까 최대한 말로 훈육하려고 한다.
찡찡대기만해도 매를 드는 우리신랑....
우리아들 이제 19개월 고작 3살인데...
둘째 임신중이라 예민해서 그런지 아들 찡찡대는 소리가 너무 듣기싫었다.
더불어 아들이 뭘 해달라고 하는데 말을 못하니 답답해서 애앞에서 울어버렸다.
애도울고 나도우니까 엄마를 울린다고 신랑이 매를들고 아들 발바닥을 때리는데,
신랑한테 화를 내버렸다.
신랑은 날 생각해서 아들을 혼내킨건데 ... 내가 힘들어하니까 ...
하... 엄마아빠되기 너무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