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감히 영어도 못하면서 4년제를 나왔습니다
취업시기가 되니까 체감하겠더라고요. 한국에서 영어 못하는게 대역죄였다는 걸.
토익점수 없으면 입사지원 조차도 못하게 해놨네요.
뭐 노력으로 안되는게 없다고 생각하는 한국인들에게는 제 노력이 부족한 것을 탓하겠지만
토익도 1년 넘게 공부해서 대략적인 이론은 알아도 500점도 넘긴적 없습니다.
어쩌면 영어에 흥미가 없으니 노력다운 노력은 안한것일수도 있겠네요...
이래나저래나 영어 하나 못한다고 불이익 정도가 아니라 취업 자체가 불가능하네요
저는 대학에 오면서 제가 하고싶은 전공을 선택했고 지금까지 후회도 없었는데
정작 전공이 아니라 영어 때문에 4년제 대학 나온걸 후회할 지경입니다.
어쨌든 그래도 한국땅에서 살아남으려면 백수생활을 해서라도 영어성적을 올리는게 답인가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