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 특징을 간략하게 말해보자면..
1. 주변에 여자가 많습니다..  잘생겼어요
2. 저에게 매일 연락이 옵니다
3. 자기 생일선물로 속옷을 선물해달라고 했습니다
4. 자기 좋냐고 물어본적이 있습니다..  전 좋다고 대답했어요 그사람도 제가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5.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을 계속 물어봅니다 

그런데 
6.자기는 연애할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7.내일 뭐하냐고 물어봤더니 아는 여자애랑 둘이 저녁먹고 노래방가고 찜질방가서 잔댑니다...
8.가끔 다른여자랑 카톡한걸 캡쳐해서 저한테 보여줍니다..(어쩌라고..

오늘 저 남자애가 내일 여자 만나서 저러고 놀 계획이라고 말을 한 순간부터 배신감에휩싸여있는데요
생각해보면 어장이라면 그냥 몰래 만나도 되는걸 굳이 말할이유가 있나싶기도하고
제가 둘이 수상하다고 하니까 절대 이상한짓은 안할거라고하네요
솔직히 제가 더 좋아하는것같아서 어장관리당하는것같은데 객관적으로보기에 저런 행동들은 충분히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거 아닌가요....
어떻게 관계를 지속해나가야될지 모르겠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