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사온지 한 1년정도 되가는데요
가족들과 다 함께 왔습니다.
주인세대로 이사를 와서 집올라가는 통로가 밑에층들과는 따로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중고등학생들이 담배를 숨어서 많이피더군요.
저는 출근시간이 늦어서 한번도 보진 못했지만
누나나 어머니께서 가끔 마주치면 너무 위협적이여서 아무말도 못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신대요.
점점 담배피는 인원이 많아지나 담배꽁초가 점점더 많아지더군요.
어머니가 2일에 한번꼴로 물청소까지 해도
다음날아침이면 담배꽁초 껌 침 범벅입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그놈들 잡으려고 잠복하고있었는데.
두명이 들어와선 담배는 안피고 얘기만 계속하다가
라이타 켜는 소리가 들려서 달려나가서 잡았는데
주머니에 손넣고 라이터 부싯돌 돌리고있던거더라구요.
니네 담배피려고왔지? 하니까 증거있어요? 참 허 참 증거있어요?
저래서 뭐 어떻하진못하고 욕한번 시원하게하고 핸드폰번호 적어놨습니다.
그후로 한달정돈 없던데 요즘들어서 더 욱심해져서
박카스병같은것도 깨놓고 라면을 계단에서먹엇는지 남은 음식물을 계단에 뿌려놧더라구요..
그래서 CCTV를 설치하려했는데 차량용 블랙박스랑 가격이 비슷하길래
블랙박스를 설치해서 얼굴같은거 다 찍으려고하는데
얼굴을 다 찍고선 어떻게하는게 맞는것일까요
요즘막나가는 부모들은 담배좀필수도있지 뭐 그런일로 그러냐고 되려 성질을 낸다던데.
저럴땐 법적으로 해결할수있는 방법도있나요?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할까요 오유님들 ㅠㅠ
3줄요약
집 건물 계단에서 중고등학생들이 담배를 엄청나게 피고 온갖오물들을 투척
블랙박스로 얼굴을 찍으려고함
찍은후 가장 현명한 대처법
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