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제로만난여친이어습니다

저흰2년넘게사귀고제가올해28이라

2년뒤인제가30이되면결혼하기로했죠..

근데저러무앞만보고왓나보네요

2주전헤어졋습니다..

여자친구와제가사는지역이틀려서

주말에만보는주말커플이었습니다

근데여자친구가주말에계속일이생겨

근두달가까이못본상태였고..헤어진이유는..

주말에또제사를간답니다

그래서전보고싶은마음에제사올해한번만빠지고

저랑보자고했습니다..근데이게그렇게충격이었을까요

그런말을할수있냐며엄청싸웟습니다..

2년동안잘해준건기억도못하고자기한테못해준거만

계속들춰내며싸웟네요

전나름데로사귈때부담안주려고버스타고저한테오면

차비며..밥값한번내라한적없고..어디놀러를가도

펜션에..장보기..기름값등등저혼자40-50정도

부담해가며놀러다니고..시집와도혼수도필요없고

필요한게있음제가또사면된다했습니다

이번에저희집에서도와준다해서새아파트분양도

받았구요..결혼해도제마인드가와이프는집안일만

하면된다여서일도하지말라했고..그렇게고생안시킬려

혼자힘써왓는데그동안자기한테못해주니..뭐해준게

없니..제생각만한다느니..ㅎㅏ...

그래서전제가무조건잘못했다고한번만용서해달라

빌고또빌고..남자자존심다버려가며메달렷습니다

근데돌아온말은집착이심하다..웃긴다..이제목소리도

듣기싫다...슬프네요..

저도나름기념일마다전못받아도평소에

가지고싶은거물어봣다가꼬박꼬박사주고나름

열심히한다고했는데결과는이렇게되버렷네요..

전아직도여친생각만하면가슴아프고..슬픈데

제가그렇게잘못했을까요..아직도붙잡고싶은데

짜증나니그만하라고다차단까지하고..후...

어쩌면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