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때 누구나 그렇듯 투니버스를 통해 애니를 접했고

비교적 대중적인 애니인 원나블과 데스노트 같은 유명애니와 만화들을 접하다가

본격적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좀 생소하다고 볼 수 있는 애니를 접한게 바야흐로 2011년, 내여귀였고

꽂혀서 인생 처음으로 라노벨까지 샀는데 얼마안되서 엄마한테 발각되서 여동생이 둘이나 있는 저는

엄마와 동생들에게 얼마동안 이상한 눈초리를 받게되서 다시는 라노벨을 안샀는데 분기별로 나오는 애니는

볼만한거 추려서 보고있고요 그런데 애니보다보면 아 이 목소리 아는데라던가 어느 애니 주인공 목소리엿는데라던가

알기도 하지만 성우이름이나 애니감독이름 거의 모르고요 작가는 우로부치겐밖에 몰라요 애니제작자는 샤프트나 쿄애니같은

유명제작사만 알고 집에 만화책 거의 없고 피규어라든지 이런거 없는데 제가 오타쿱니까? 아니죠?

제가 오타쿠를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오타쿠는 좀 더 전문적지식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전 아직 너무 부족하다고 느끼거든요

근데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저도 뭐 오타쿠라고 생각할지 모르겟지만, 진성 오타쿠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