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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과하게 짖어요. 도와주세요 ㅠ
게시물ID : animal_93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문
추천 : 4
조회수 : 62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7/01 09:43:07
 
오유에 동물게가 있는걸 처음알았네요.
반갑습니다.
 
근래 반려견들 때문에 걱정이 커서 들렸습니다.
 
 
본디 4살 난 슈나우져 수컷을 키우고 있습니다.(중성)
친구집에 사정이 생겨 생 후 1년 된 말티즈를 데리고 왔습니다.
 
문제는, 아이들이 너무 짖습니다. 스킨쉽?도 과하게 많아졌고..
 
원래 저희집 개는 끼잉~ 하는 소리도 잘 안내는 과묵한 아이였거든요. 게다가 스킨쉽이 뭐임? 의 차가운 도시 수컷이였어요.
데려온 아이는 몇 번 친구집에서 봤을때, 조용하고 애교 많고 살근살근하게 안기는 타입이였구요.
 
근데, 저희집에 데려오니 첫 날은 그러려니 지내고 몇 일 지나니 짖기 시작하고, 짖기 시작하니 원래 아이마저 짖고..
게다가 새로 데려온 아이가 대,소변을 못가려요. 본디 엄청 잘 가리는 아이거든요.
초기에는 대,소변을 아무데나 누고 먹고 토하고 하더니, 근래에는 먹진 않고 있어요.
두 녀석 다 방 안에서 지내는데, 패드에 잘 처리하다가도, 거실만 나오면 현관앞에 꼭 누더라구요.
심지어 방금 방안에서 패드에 누고 나서도 거실가서 현관에 또 눕니다..
 
지금 1달반정도 된 시점에서는 두 녀석 다 방 문만 열어도 공격적으로 달려들고 짖고(굉장히 과하게? 도둑이라도 들은듯이)
게다가 손가락을 왜 이리 좋아하는지 자꾸 깨뭅니다. (꽉! 하고 깨무는게 아니라. 입 안에 넣었다가 이로 살짝 물고 뱉고의 반복?? 손을 숨겨도 찾아내서 물고)
본디 있던 아이는 워낙 과묵했던아이고, 새로맞은 아이도 듣기로,보기로,겪기로 되게 얌전했거든요.
근데 지금은 너무 공격적이예요. 이런적이 처음이라..
 
특히, 새로 맞은 아이는.. 머리도 못 쓰다듬어요. 막 물어서.. 몸은 괜찮은데..
 
대 소변이야 내 고통이니 괜찮지만, 너무 심하게 짖으니, 윗집 아랫집 옆집 할 것 없이 계속 민원이 들어와서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아 두서가 없으니 요약!
 
 
1. 본디 대,소변 잘 가려오던 새로맞은 아이가 대,소변을 못 가립니다.
2. 새로맞은 아이와 기존 과묵하던 아이마저 공격적인 성향을 띄고있습니다. 심하게 짖고, 깨물고, 달려들고.
3. 처음엔 두 녀석이 싸우더니, 지금은 괜찮아 지긴 했는데.. 어쩌다 서로 몸이 붙으면 으르렁거립니다.
 
2번이 가장 심각해요. 이럴거면 나가라고 집주인이 난리예요 ㅠㅠ
제가 새벽에 들어오는 날엔 옆집에서 경찰에 신고도 했고, 자다 일어나서 담배라도 태우고와도 짧지만 짖고...
왜 그럴까요? 원래 아이도 한 번도 짖은적이 없었는데 ㅠㅠ 새로맞은 아이도 그 전 주인집에선 아주 얌전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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