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브라질]축구협회 홍명보 재신임으로 가닥…홍의 선택은?
홍명보 감독은 지난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거취에 대해 “지금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 가장 좋은 선택을 할 것이다. 지금은 비행기를 오래 탔더니 피곤하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개인적으로 결정은 한 것이냐’는 질문엔 “브라질에서부터 생각은 했다. 하지만 어려운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지난 해 6월 부임한 홍 감독은 당초 축구협회와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