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왔습니당!!!
지난 번 여러 님들께서 조언해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 번에 '지구과학 용어 질문'이란 제목으로 올렸던 글을 수정해 보았습니다.
오래 전 수학이 싫어 문과에 갔었던 비전공자로서, 머리에 쥐나는 줄 알았네요!!!
이게 영어책이어서, 이 한글 내용이 맞으면 영어도 이렇게 수정할 거예요.
오류가 없는지 살펴봐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부디 부탁 드려요!
지각의 어떤 부분들은 그냥 민둥 바위다. 또 다른 부분들은 암석 지각이 풀, 열대 우림, 모래, 혹은 곡식들로 뒤덮여 있다. 대부분의 지각은 대양으로 덮여 있고, 그 바다 위에는 높게 돌출된 ‘대륙’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지역들이 있다. 사람과 육지 동물들은 모두 그 대륙들 위에서 살고 있다. 그 대륙들은 거대한 섬들과 같다. 비록 지각은 전체 지구를 덮고 있지만, 하나의 단단한 바위는 아니다. 그것은 서로 결합된 여러 개의 거대한 조각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들은 ‘판’이라고 불리는데, 잠시도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다. 그런데 그것들은 어떻게 움직일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려면, 우리는 지각 밑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것 바로 밑에는 ‘맨틀’이라고 불리는 층이 있다. 이 층은 깊이가 거의 3,000킬로미터이고,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뜨겁다.
맨틀의 바닥은 윗부분보다 더 뜨겁다. 맨틀 바닥의 가장 뜨거운 부분은 꼭대기까지 치솟는다. 그것이 맨틀의 윗부분을 지나갈 때 일부가 녹아서 걸쭉하고 끈적거리는 마그마가 되기도 한다. 그것은 지각에 도달하면, 식고 무거워졌다가 다시 아래로 떨어진다.
그랬다가 바닥에서 더 뜨거워지면, 다시 솟구친다. 이 같은 상하 운동은 매우 천천히 계속해서 일어난다. 이것은 ‘대류’라고 불린다. 지구 지각의 여러 판들은 맨틀에 떠 있다. 그것들은 자유롭게 움직인다. 대류로 인한 맨틀의 상하운동은 서서히 그것들을 끌어 모으거나 떠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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