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본 글은 Jack Orlando Direct`s Cut 이라는 게임의 리뷰 글입니다.
탐정 / 추리 / 퍼즐식 게임이며, 게임의 특성상 본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쉬운 예로 방탈출 게임에 대한 스토리/공략이라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본 게임을 하실 예정이시거나, 할 마음이 드시는 분께서는 본 리뷰글을 읽지 않으시는게 좋을수 있습니다.
실제 플레이에서는 헤멤/뻘짓을 많이 했었지만, 리뷰글에서는 가급적 빠른 진행을 위해 편집토록 하겠습니다.
※주의 : 스압주의... 라고 써야하는데 제목이 길게 써지지 않네요... 사진이 상당히 많습니다 ㅠㅜ
스샷에 있는 영문과 작성자의 문구는 서로 다를수 있습니다. 번역의 한계 /리뷰의 용이성 / 개드립의 욕망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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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리뷰내용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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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내용
시대는 1933년 미국.
한때 잘나갔던 사설탐정 잭 오랜도(Jack Orlando), 줄여서 잭삼촌은 화려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매일 싸구려 위스키로 삶을 위로하는
나태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집 주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목격합니다.
사건현장으로 달려간 잭삼촌은 범인에 의해 뒤통수를 얻어맞아 사건현장에 쓰러지게 되고, 다음날 경찰에 의해 발견되어 살인누명을 쓰게 됩니다.
하지만 옛 친구중 한명인 조사관에 의해 48시간 내로 자신의 결백을 입증할 것을 요구받게 되지요.
자 과연 잭삼촌은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고 범인을 잡아낼 수 있을까요? 제 2화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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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지막으로 이야기 했던 앨리스양. 다시한번 말을 걸어보니 좀 씻고 오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씻고옵니다. 잭삼촌은 매너를 아는 분이니까요
앨리스 : 자 이제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앨리스 : 근데 내 먼지털이개가 없어짐 ㅇㅇ 이거 줄때까지 이야기 안할거임 ㅇㅇ
옛다 먼지털이개.
앨리스 : 님 ㄳㄳ
그리고 먼지털러 가버립니다. 이야기 하자매 -_- 저분 최소 청소성애자
역시 주인있거나 어미있는 길냥이는 냥줍하면 안되는군요. 그냥 물건이나 털어갑시다.
아까 주워가려 했던 손톱깎이도구, 왼쪽 벽에 있는 권투글러브, 오른쪽 선반에 있는 사과를 얻습니다.
우리의 마초남 잭삼촌. 부엌엔 들어가지 않는다 하는군요. 이거 성차별 아닙니까? 사.과.하.시.죠.
뭐 사과하거나 말거나 일단 밖으로 나가줍니다. 빗자루가 수상해서 주워봤더니 아이템이었군요.
집 밖으로 나왔습니다. 왼쪽길바닥의 캔과 우측길바닥의 호스조각이 눈에 띄는군요. 다 주워갑시다. 탐정이 아닌 청소부일세
범죄현장에 도착한 잭삼촌. 한번 이것저것 조사해 봅시다.
피해자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인트로 영상에서 보였던 범인이 피고 난 시가담배꽁초가 있군요. 다비도프 담배라...
일단 쓰레기통쪽에 있던 신문과 시가 둘다 얻어줍니다.
그리고 혹시나 범인이 했던것 처럼 사다리를 끌어내 보려 하는데...
일단 갈수 있는 다른곳도 가봅시다. 잭삼촌집 바로 옆 골목이네요.
왼쪽의 사과쪼가리 / 오른쪽 바나나껍질이 보이네요. 언제 쓸지 모르지만 일단 주웁시다. 진짜 청소부 하시면 잘할듯한 잭삼촌
좀더 안쪽으로 갈수 있겠군요.
저 크랭킨 핸들 (자동차 수리도구) 이 쓸만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 할머니는 저 쓰레기더미(scrapheap)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겠죠.
그러니 말을 걸어봅시다. 뭐, 어느것을 물어봐도 중요한 정보는 다 나오게 되어있나보군요.
잭삼촌 : 저기염 저거 님 차임?
할머니 : ㄴㄴ 난 커플임 우리 영감탱이 짱짱맨 아념 제 이웃거예염
잭삼촌 : 빌려주셈.
할머니 : ㄴㄴ Biff(이웃의 이름) 는 절대 저거 안빌려줄거임
잭삼촌 : 그럼 살게염 ㅇㅇ 제시
할머니 : ㄴㄴ 안팜.
할머니 : 님 자꾸 깝치면 이웃한테 이를거임.
하지만 여기서 물러나진 않을겁니다. 말로 안되면 행동으로! 주우러 갑시다.
할머니 : 왜애애애애애애애애앵!! 비상!! 비상!! 비프찡!! 비프찡!! 졔가 님거 훔쳐가염!!!!!!
흑형 : ㅇㅇ? 님 뭐임?
대화를 시도해봅시다.
잭삼촌 : ㅎㅎ 하이염
흑형 : 님 혼날래여? 혼날래여? 왜 만짐?
잭삼촌 : 님 근데 내가 저거 필요함.
흑형 : ㄴㄴ 안됨. 님 내가 때릴거임.
다행히 맞지 않고 위협만으로 끝냈습니다.
어쩔수 없이 다른곳도 가봅시다.
구두닦이 소년이 있군요. 말을 걸어봅시다. 아 그전에 골목길쪽에 있는 초록색 유리병 조각도 얻어가구요.
잭삼촌 : 님 장사 잘되염?
구두닦이 : ㄴㄴ 나 오늘 하루종일 굶음 ㅠㅠ 손님이 없음.
잭삼촌 : 님 혹시 이 거리에서 살인자 있는거 앎? ㅇㅇ?
구두닦이 : 내 알바 아님 ㅎㅎ 이색히가...
별 도움은 안되는군요. 골목길로 들어갑시다.
말 밑에 편자(말의 발굽에 덧대는 금속조각.)가 있군요. 한번 주워봅시다.
말한테 걷어 차일수 있어서 안된다네요.
마부 : 님 지금 우리 말 기분 더러움. ㅇㅇ 조심하셈
마부 : 그러니까 가까이 가면 안됨. 님 으앙쥬금ㅠ 함.
뭐... 일단 몇개 물어보니 이양반도 살인사건에 대한 정보는 없는것 같네요.
....어? 비프? 아까 그 흑형을 말하는듯 합니다.
마부 : ㅎㅎ 그놈 머리에 쇳덩이만 차있음 ㅎㅎ 그놈 힘으로 다 해결함. 힘캐임.
잭삼촌 : 헐 나 지능캐인데 어떻게 이김?
마부 : 쇠머리 가졌으니까 님은 쇠주먹을 가지면 되지 않슴? 이분 최소 현자
아까 얻은 빗자루는 이렇게 사용해 줍니다.
이제 이 편자는 제겁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빗자루가 사라졌슴돠 -_- 뭐... 빗자루는 일회용 이니까요 ^^ 아깐 망가지면 안된다매
사라지거나 말거나 제 알바는 아닙니다. 그럼 편자를 글러브에 넣어보지요.
잭삼촌께서 아이언 피스트 조합에 성공하셨습니다!
자 그럼 이제 하루흑형 잭 삼촌 무서운줄 모르는 흑형을 찾아갑시다. 이건 무모한 개드립 같지만 넘어갑시다. 왜 뭐 왜
저건 이제 제겁니다.
흑형 : 아 님 또 왜
흑형 : 님 또 왜옴 ㅡㅡ 혼날래여?
잭삼촌 : 올ㅋ 님 좀 하드게이... 아니 하드한 가이같네요.
하지만 내가 좀더 하드해 짜샤.
얍☆
☆★승리의 잭삼촌☆★승리의 잭삼촌☆★승리의 잭삼촌☆★승리의 잭삼촌☆★승리의 잭삼촌☆★승리의 잭삼촌☆★
그리고 크랭크를 얻었습니다.
이건 음란마귀 가득한 흑형 능욕샷.
누워버린 흑형은 버리고 우린 단서를 잡으러 갑시다. 크랭크 사용!
올라갑시다.
음? 옥상에 오니 뭔가가 있군요.
나이트 오 그래인즈 라는 곳에서 나눠준 성냥입니다.
... 눈치채신분도 있겠지만, 맨 처음 잭삼촌이 술마시고 나온곳이 바로 여기였죠. 술집입니다.
관찰할거 다 하고 내려가는데 친구인 검사관이 왔습니다.
검사관 : 님 뭐함?;;;
잭삼촌 : 난 무죄라능. 난 그저 쌍안경으로 예쁜여자 보고 있던 것 뿐이라능!!
...을 하고 싶었지만 게임이 꼬일수 있으니 그냥 2번으로 가겠습니다.
검사관 : ㅋㅋ 어차피 님이나 나나 아직 증거 못찾았지 않슴? 자 여기 님 차키임.
잭삼촌 : ㅇㅇ 감사염
이제 다시 골목길로 나오니까 아까 때려눕힌 흑형이 보이네요.
잭삼촌 : ㅋㅋ 알씀. 여기염.
흑형 : 님이 그렇게 싸움 잘해염? 옥상.. 아니 골목으로 따라와.
흑형 : 누가 나한테 쇠주먹을 때렸어. 아주 신선한 쇠주먹으로 말이야.
흑형 : 감히 반칙을 써?
흑형 : 너이자식 한대만 맞어.
[흑형] 은 [집어던지기] 기술을 사용했다! 효과는 굉장했다!!
흑형 : 님 한번만 더 그럼 진짜 혼낼거임 ㅇㅇ
잭삼촌 : 아구구 나죽소...
ㅠㅜ
잭삼촌 : 그래도 이제부턴 좀더 뭔가 나아지겠지...
잭삼촌 지근처에서의 조사는 대략 끝난듯 하군요.
2화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찍을스샷도 많고 쓰이는 영어도 좀 어렵긴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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