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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에 관한 문재인의 대응.. 그리고 그에 대한 변
게시물ID : sisa_8355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뎀벼
추천 : 1
조회수 : 60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1/16 16:32:46
문재인 때리기가 점입가경이다.

애초에 이재명 박원순의 문재인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깜이 아니기 때문에 반응할 이유도 없었지만..
반기문의 귀국후 진행되어지는 여러 보수쪽의 반응을 보면
그들 특유의 안보쪽 프레임으로 문재인을 공격하는 것이 역력해 보인다.

어차피 야권의 결집은 문재인으로 모일것으로 보이고
눈치없는 안철수는 어찌되었던 출마할 것으로 보이고
보수쪽의 누군가가 되었던-뭐.. 반기문이라 하자- 한사람으로 모인다고 볼때..

안보 프레임이란 
보수들에겐 더구나
나이 지긋한 사람들에겐 
더할나위없이 쓰기 좋은 구실이 된다.
특히나 사드같이 이해관계가 아리까리한것은...

문재인 때리기의 가장 쉬운 부분이
사드에 대한 그의 말바꾸기라는 게 
소위 종편이나 일부 언론들의 대표적인 "문재인 씹기"인데.. 

사드라고 하는 것은 
애초에 정답이 없는 아이템이라는게 나의 생각이다.
안보부분은 제껴두고라도
당장 중국과 미국의 반응이 틀리기때문에
와교적인 부분은 마치 엄마 아빠 중에 누구 고르기 같은 것이 되버린것이다.(처음부터 이런 아리송한 자세를 견지하면 될것을..  멍청하게 미국쪽에 붙어바린 지금.. 진짜 아리송하게 되버린 것 같다)

누군가 나에 대해 사드에 관한 가부의견을 묻는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고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해야 된다고 할것이다. 

솔직히 답이 없다.
예스냐 노냐.. 
이미 사드배치 결정을 해버렸기때문에
지금 답이 없다.
예스냐 노냐...

혹자는 뭐라고 할것이다.
찬성이냐 반대냐
미국이냐 중국이냐.. 
정상적인 사고라면 답을 할수있나?

그리고 그에 대해 명확한 답을 요구하는 사람에겐
거꾸로 엄마 아빠 중에 자기편 고르는 문제임을 설명하고
급하게 답을 내서 당장의 불이익을 피하는 전략을 써야된다고 설명할 것이다.

나는 문재인을 만난적도 없고
그의 참모 누구도 만난적도 없지만
상식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위와같은.. 나와같은 생각을 견지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사드에 대해서는 모호성을 유지할것..
중국과 미국 누구로부터로도
정확한 의중을 보이지 않게 하는것..
마치 한국이 핵을 보유했느냐 안했느냐를 아리송하게 하는것 처럼.. 

지난 수십년을 핵에 대해서 빤한거지만 아리송한 전략을 취해서 피아국의 담당자들에게  각각 명분을 주며 잘 버텨왔던 한국이.. 
그것보다 더 대처하기 쉬운 사드의 한수에
배치라는  악수를 결정해
미국과 중국 양쪽에 협공을 당하는 곤마가 되었는지
갑갑할 뿐이다.

아무튼 내 생각이 맞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문재인은 약간 모호한 전락을 택해서
피아 모두에게 혼선을 주니
일단은 올바른 곤마대처법이라는 생각이다.

과연
문빠들이 득실대는 
여기 오유 시게에서는 이런 내글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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