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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논평] 문재인 때리기 합창하는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에 대한...
게시물ID : sisa_8356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퍼스원+
추천 : 41
조회수 : 1118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7/01/16 17: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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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때리기 합창하는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에 대한 정치컨설팅

 

우리당 문재인 전 대표 때리기에 바른정당과 새누리당이 합창하고 있다. 과연 초록은 동색이다.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게 ‘새누리당에 와서 친문패권주의와 싸우라’라고 하였다. 참 실소를 금치 못할 소리다.

 

반 전 총장의 귀국 일성이 소위 ‘정치교체’인데 새누리당에 오라고 하다니 참 어이가 없다.

 

국민이 맡겨준 5년의 임기도 채우지 못하는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한다. 인 위원장은 문 전 대표에게 시비걸고 반 전 총장에 구애하는 비굴한 모습 그만 보이고 신속히 새누리당 해체에 집중하라.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정병국 바른정당 창당준비위원장은 문 전 대표의 ‘사드배치에 대한 결정을 차기 정권에 넘겨야한다는 주장은 사드배치 반대를 전제로 한 것이 아니다.’라는 발언에 대해 ‘말 바꾸기’, ‘양치기소년’ 등으로 비난했다.

 

무엇이 말 바꾸기란 말인가?

문 전 대표는 일관되게 국민과 상의 없는 사드배치 결정 반대탄핵당한 박근혜정권이 아니라 조기대선으로 선출될 차기정권으로 논의 이양을 얘기해 왔다.

 

그럼에도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이 마치 문 전 대표가 사드배치 자체를 반대하는 것으로 왜곡해왔기에 이번에 문 전 대표가 그 오해를 불식시키는 차원에서 그것을 바로잡은 것이다.

 

하지만 문 전 대표가 사드배치 자체를 반대해야만 문 전 대표의 안보관을 계속 걸고넘어질 수 있을 것인데, 오히려 문 전 대표가 확고한 안보의식과 경륜 있는 갈등해결 능력을 과시함에 따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양당의 모습이 딱할 뿐이다.

 

한편 유승민 의원은 선거권 연령 18세 인하에 대한 바른정당의 입장 번복에 따른 비난을 면키 위해 문 전 대표에게 또 다시 색깔론을 뒤집어씌우고 있다.

 

문 전 대표의 “공산주의 국가, 심지어 북한에도 형식적인 선거권이 17세로 되어 있고 선진국 대부분의 나라에서도 18세 이상에게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다”는 발언 중 유독 ‘북한 17세’만 인용하여 마치 문 전 대표가 북한을 찬양하는 것처럼 공격하고 있는 것이다. 명색이 대한민국 국군 공수특전단 출신인 문 전 대표에게는 전혀 번지수가 틀린 트집이다. 

 

따뜻한 보수, 보수의 혁신을 주창하는 유 의원의 수준이 고작 이 정도인가? 유 의원과 바른정당은 구태의연한 색깔론으로 문 전 대표 공격을 그만두고, 선거연령 18세 인하에 다시 동참하라.

 

문 전 대표 때리는 것과 반기문에 구애하는 것 외에는 할 일이 없어 보이는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은 다른 척하지만 다르지 않는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양당에 무료 정치컨설팅을 해드린다. 차라리 다시 합쳐라. 당명은 반문당!

 

2017년 1월16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정진우





출처 http://theminjoo.kr/briefingDetail.do?bd_seq=59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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