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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를 하는데...
게시물ID : gomin_835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웨에에에엑
추천 : 0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9/12 21:45:42
저번에 고게에서 자기가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이다 싶으면 알바를 해보는 것도 좋다는

댓글을 읽었었거든요. 그래서 용기를 내서

알바 면접도 보고 붙어서 오늘 첫 출근을

했어요. 근데 역시 소심해서인지 인삿말이

제대로 안나오더군요ㅠㅠㅠ 

손님이 오시면 "안녕하세요~ ㅇㅇㅇ입니다♪"

(ㅇㅇㅇ은 가게이름)를 해야하는데 나름

큰 목소리로 낸다고 냈는데 작았나봐요.

거기 고참이라해야하나... 그분께서

"야 인사할람하고 그렇게 조용히 할거면 아예

하지를마." 이러시는 거에요...하

분명 알바한다고하고 가서 그렇게 한 것은

제 잘못이지만 집에 돌아오면서 또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오ㅐ 이렇게 난

소심한가... 사람들한테 말도 잘 못걸고 인삿말

하나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너무 속상해서.. 적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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