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차 뒤에서 벌벌떨고 있던 우리집 치즈가 많이도 자랐습니다ㅋㅋㅋ
혼자 보기 아까워서 오유에 한번 올려봐요~
이건 벌벌떨고 있던 녀석이 처음 집에 들어왔을땝니다^^ 세상모르고 자더군요ㅠㅠ
이랫던 요 녀석은
두눈을 가리고 자고
두손들고 자고
발라당 뒤집어져 자고
아크로바틱하게도 자고
이건 우리 치즈의 인생 ㅠㅠ
이젠 이런 귀여운 모습을 안보여준다는...ㅠㅠ
잠 온다냥
짝퉁 퓨마냥
섹시하냥
세상모르고 잔다냥
셀프팔베개냥
집사, 언제 이런 사진을 다찍었지? 이건 계약과 다른데?!
워낙에 활동성이 좋은 아이라 주로 자는 모습만을 찍었네요;;
이 아이가 있어서 홀로 사는 타지 생활이 외롭지 않은것 같습니다.
옛날에 집안 어른이 남자가 고양이 키우면 기가 빨린다? 그렇게 말씀하셨었는데 오히려 이 아이가 일상에 찌든 저에게 기를 불어준답니다^^
얘랑만 놀아서 1년 반이 다되도록 다시 안생기는건 함정.......
훌쩍
어..음.. 끝을 어떻게 맺어야 하지????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