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예정일 이틀 앞두고있지만 아가가 나올 기미가 전혀 안 보여서
걷기운동할 생각으로 여의도 IFC몰에 갔어요!
임신하고 나서는 임부복 6개 정도 사서 지금까지 잘 돌려입고
신랑 옷 훔쳐입고 다녔어요. 임신하고 살 찌니까 쇼핑 생각이 사라지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가니까 거의 전 매장이 세일을 하길래
아이쇼핑 하다가 나름 득템했다고 생각되어 패겔에 올려봅니다!
생전 처음 보는 브랜드인데 괜춘하네요!
지금 피팅을 할 수 없다는게 함정이지만....
출산 앞두고 맘이 심란했는데 기분 좋아졌어요!
요건 PULL&BEAR 라는 브랜드에요.
가격은 세일가 19,000원.
이거 입으려면.. 살 현재 기준으로 16kg 빼야돼요ㅋㅋㅋ
올 여름에 입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요건 그냥 민소매 블라우스에요.
스트라디바리우스 라는 브랜드구요,
안에 나시 입고 입어야겠더라구요.
요건 한 장에 6,000원씩!!
잘 건진듯해요....*-_-*
요것도 PULL&BEAR
뒤에는 절개 되어있어요~ 살짝 보이시나요?
겨드랑이 부분까지 입어봤는데
좀 끼네요.....
살 빼면 맞겠죠?
요건 15,000원이에요.
아래 사진은 프린팅 보시라고~ 흐흐
색상은 위에 찐파랑이 거의 실제 색상이에요.
지금은........절대 절대 입을 수 없지만,
요 옷들 생각하면서 살 열심히 빼야겠어요!
잘 산 것 같나요? 크히히
즐거운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