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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357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드레곤레이디★
추천 : 1
조회수 : 1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12 23:00:34
금연을 결심하고 오랫동안 굉장한 의지력을 보여주다가도, 어느 겨울날 아침 다시 담배 한 갑을 사기 위해 혹은 어떤 남자를 사랑해서 그와 함께 두 아이를 만들고서도 나를 사랑한다고 믿고 있던 남자가 어느날 갑자기 미안해, 내가 실수를 했어. 라고 말하는 걸 듣는 것.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를 했군요. 라고 말하면 괜찮습니다. 그럴수도 있죠, 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는것. 인생사, 모든게 지나고 보면 한낱 비누방울이 아니던가. 어떤 사람이 불안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그는 아마 지나가버린 과거의 시간에
아직도 매달려 있는 것이다
과거나 미래쪽에 한눈을 팔면 현재의 삶이 소멸해버린다 보다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다 여기에는 삶과 죽음의 두려움도 발붙일 수 없다 저마다 서있는 자리에서 자기 자신답게 살라 – 현명한 이에게서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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