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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사건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게시물ID : star_2369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닭하야
추천 : 6/4
조회수 : 41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7/01 23:22:53

일단,


두가지 관점이 있습니다.


도덕적인 관점에서,,

뭐, 도덕이란 표현이 안 맞을 수도 있는데요.

음,, 전 후 사정을 알았으니,, 감성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그 관점에서 보면

박봄의 행동은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사정은 이해 할 수 있어요.

동정도 가구요..

그랬구나,, 실수 할 수도 있겠구나,,

이해 할 순 있어요.


하지만,

법으로 따지면, 엄연한 범법 행위 입니다.

몰랐다고 용서가 될까요??

한국에 있는 딸에게 꼭 곰인형을 선물로 주고 싶은데,

비행기 값이 없다고 대신 전해 달라는 걸,,

마음약한 할머니가 전해주다가,,

마약 밀수로 검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몰랐다고 해서 용서되진 않아요.


마약이라고 자극적인 기사를 쓴건 기레기의 잘 못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엄염히 불법인 약을 불법적인 경로로 들여 온 것이므로,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마땅 합니다.


하지만, 박봄은 입건유예 입니다.


형평성에 맞지 않죠.


박봄은 딱 불법의약품을 불법으로 들여 온것이니,,

딱 그 수준에 맞는 적합한 형벌을 받고,

욕도 그정도 먹으면 됩니다.


하지만, 당시 그 사건은 묻혔고, 기사도 안났습니다.

검찰은 사건을 숨겼죠.


당시에 적정 수준의 처벌을 받았다면,

적당한 욕을 먹고 자숙기간을 거치고,, 다시 컴백을 했겠죠,


하지만 박봄은 불법을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처벌을 받지도 자숙도 하지 않고,

평범한 일상을 보냅니다.


이게 문제인 겁니다.


딱 지은 죄 만큼 욕을 먹으면 됩니다.

전후 사정이 어쨌든, 결과적으로 불법이니,,

지은 죄 만큼 욕 먹고,, 자숙기간을 거치라는 겁니다.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용서 해줄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지은 죄가 있으니,, 딱 그만큼 책임을 지길 바랄 뿐 입니다.


그리고 그 약이 마약이 아닌 일부 마약 성분이 들어간

정신과 치료약이라고 해명하면 충분한거죠,.

그러면, 이해하는 사람은 그만큼 덜 욕할 것이고,

법에 대한 잣대가 강한 사람은 용서를 안하겠죠.


하지만 그것 역시 박봄의 책임입니다.

어쨌든 법을 어겼으니까요.


대한민국은 법치국가 입니다.

법은 모두에게 평등해야 되요.


우리가 언제 분노 합니까?

기득권이 기득권이란 이유로 똑같은 죄를 지어도

쉬쉬하고, 제대로 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죠.


박봄은 연예인입니다. 팬들의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이죠.

그런 입장에서 죄를 지었는데,, 입건유예 입니다.

다른 사람이였으면, 정상참작한다 해도 작은 처벌이라도 받을 일입니다.

하지만 입건 유예죠.


불공정 합니다. 그래서 욕을 하는 겁니다.


불공정에 대항 하는 겁니다.


물론 이런 사태가 YG가 힘이 쎄거나,,

로비를 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담당 검사가,, 개인적으로 박봄 팬이거나,

다른 꿍꿍이가 있었겠죠,.

하지만 모르니 YG를 욕하긴 무리죠.


그래도 박봄은 욕을 먹고

이제라도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고,,

최소한 벌금이라도,,

그리고 제대로 사과하고 충분히 자숙 기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납득을 할 수 있씁니다


불공정이 판치는 대한민국에서,,,

분노를 자꾸 ㅇㅑ기 하지 마세요.


제발요...


감성 문제가 아니라 법 문제 입니다.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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