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봤을때는 조용하고 말도 없길래 관심도 없었어여 오히려 까무잡잡하고 촌스럽게 생기구 제스타일 아니라 비호감?그정도 였는데 주위에서 자꾸 그사람이 괜찮은 사람이라고 칭찬하는거에여 성격이 정말 매력있다구. 잘생겼다고도 하고 그래서 저는
??그런가 난모르겟는뎅 ㅋ
이러고 말았는데 다음에 다같이 만나는 자리에 그사람이 와서 또 보게 됐어요 근데 보다보니까 사람들이 하던 얘기가 맞는거에여 엄청 무뚝뚝하고 시크한뎅 한마디 한마디가 재밌고 욕도 안하고 점잖고 담배도 안하고 들어보니까 학점도 되게 높구 아그래서 사람들 말대로 참 괜찮은 사람이당 ㅋ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친해지고 싶어서 제가 막 장난걸고 재밌게 놀았어요 그러면서 제가 우리 이제 친구지ㅎㅎ?하면 너같은 애랑 친구 안할건데? 이래요 말은 그러면서 내폰에 지번호를 저장하는 거에여 그러구서 아침에 별 시덥잖은 카톡 보내길래 말하다가 제가 나보고싶냐고 장난으로 물어봤는데 전혀안보고 싶대요 그래서 별 신경안쓰고 카톡끝냈는데 또 카톡이 오데요 어디냐고 요롱것도 물어보고 그래서 나랑 놀고시픈가 해서 놀자니까 또 저랑 친구안한데요 참내 내더러 어쩌라고 ! 근데 이게 위험한게 자꾸 이사람이랑 말할수록 이사람 매력이 보이고 관심이 가여 연락오면 웃게되구 그래서 우린 친구야 ! 라는말 들을라면 어케야 할까요?